손담비 "고등학교 때 삭발당했다" 깜짝 고백 (언니가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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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와 곽정은이 스무살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14일 방송되는 IHQ '언니가 쏜다!' 8회에서는 스무살 때 추억을 떠올리는 4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 모습이 그려진다.
곽정은은 "알고 보니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춧가루를 많이 살 수가 없었던 거였다. 사회생활을 하고서야 이런 (빨간)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3MC를 먹먹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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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되는 IHQ ‘언니가 쏜다!’ 8회에서는 스무살 때 추억을 떠올리는 4MC 손담비, 소이현, 안영미, 곽정은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곽정은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우리 집 김치는 하얀 편이었다. 다른 집 김치를 보고 정상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 화를 내기도 했다”라고 운을 뗐다.
곽정은은 “알고 보니 집안 형편이 어려워 고춧가루를 많이 살 수가 없었던 거였다. 사회생활을 하고서야 이런 (빨간) 김치를 먹을 수 있게 됐다”라고 말해 3MC를 먹먹하게 했다.
이어 손담비는 “나는 혼나느라 머리를 밀린 적이 있다”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손담비는 “고등학교 때 통금시간인 6시를 어기려고 아예 10시쯤 들어갔는데 어머니에게 삭발을 당했다. 다음 날 가발을 사 오셨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4일 밤 10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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