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제자리 찾았다'..복원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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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도난당했던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인 '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이 원래 있던 자리에 복원됐다.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읍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원위치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원을 완료한 돌오리상은 동문안 당산 짐대의 정상부에 놓여있던 것으로 2003년 2월 도난당한 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의해 회수되어 2019년 3월3일 부안군으로 반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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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도난당했던 국가민속문화재 제19호인 ‘부안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이 원래 있던 자리에 복원됐다.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부안읍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원위치 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원을 완료한 돌오리상은 동문안 당산 짐대의 정상부에 놓여있던 것으로 2003년 2월 도난당한 뒤 문화재청 사범단속반에 의해 회수되어 2019년 3월3일 부안군으로 반환됐다.
부안군은 ‘돌오리상 보존처리 및 원위치 복원 공사시행계획 수립 및 과학적조사’를 마쳤으며 이후 2021년 4월20일 문화재청으로부터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 보존처리 및 윈위치 복원’ 현상변경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지난 7월부터 동문안 당산 돌오리상의 보존처리와 원위치 복원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날 원위치 복원 사업을 최종 완료했다.
부안의 중심지에 세워진 동문안 당산은 조선 숙종때인 1600년께에 세워진 것으로 그간 마을 사람들의 수호신으로서 당산제와 함께 마을 지킴이 역할을 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원형 복원을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 당산제 등 다양한 전통 문화 계승사업을 통해 부안군민의 건강은 물론 단합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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