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달라며 학교 온 흉기찔린 남성, 근처엔 사망한 30대

이종익 2021. 9.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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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초등학교로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며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에서 숨져있는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14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아산의 모 초등학교에서 A씨가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학교 인근 등을 탐문해 30대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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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아산의 초등학교로 흉기에 찔린 40대 남성이 도움을 요청하며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인근에서 숨져있는 30대 남성을 발견했다.

14일 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아산의 모 초등학교에서 A씨가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흉기에 찔려 피를 흘리며 '살려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학교 인근 등을 탐문해 30대 남성을 발견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하지만 중상을 입은 상태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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