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엄호'-원희룡 '떡볶이'.."이준석 감싸면 지지율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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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대선 후보들이 지지율 상승을 위해 '이준석 마케팅'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14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이준석 마케팅'이라는 글을 올려 "최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이준석 대표를 통한 지지율 상승 마케팅이 흥미진진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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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근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은 대선 후보들이 지지율 상승을 위해 '이준석 마케팅'을 한다고 주장했다.
김 실장은 14일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의 이준석 마케팅'이라는 글을 올려 "최근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이 이준석 대표를 통한 지지율 상승 마케팅이 흥미진진하다"고 적었다.
이어 "한때 '자기 정치를 한다'고 비판하던 대선 후보들도 이 대표 면담과 떡볶이 미팅을 하기도 하였다. 또 다른 대선후보들의 이 대표 만남도 예정되어 있다"며 "유력 대선 후보 진영과 각을 세우는 모양새로 보이는 동안, 추격하는 한 후보는 '나이가 어려도 당 대표는 어른'이라며 이 대표를 보호하는 조치를 취해서 대비 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감싸 안는 후보는 20·30 지지율이 수직 상승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고 다른 후보들의 20·30대 지지율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들의 이 대표를 통한 마케팅 전략도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6일과 12일 당내에서 갈등을 벌였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원희룡 전 제주지사를 연달아 만났다. 특히 원 전 지사와는 신당동에서 '떡볶이 회동'을 진행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0·30에서 높은 지지를 받은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표가 윤 전 총장과 대립할 때 "당 대표를 흔들지 말라"며 이 대표를 엄호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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