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이재호, 김지성 진출..일관된 승자 예측 이변은 없나? - F조

권성준 2021. 9. 1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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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화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F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F조에는 1티어 이재호(T), 2티어 이영한(Z), 3티어 김지성(T), 4티어 홍덕(P)이 배정돼 있다.

ASL 24강은 1경기에서 해당 조 1티어, 4티어 선수가 맵 이클립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2경기에선 2티어, 3티어 선수가 같은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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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어 보이는 테란의 별, 이재호
태풍 저그 이영한..너무 단단한 벽을 만나다
최근 상승세의 김지성..16강 진출 유력
더 이상 4티어의 반란은 없다? 홍덕
사진=아프리카TV

(MHN스포츠 권성준 기자) 14일 화요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 12' 본선 24강 F조의 경기가 펼쳐진다.

F조에는 1티어 이재호(T), 2티어 이영한(Z), 3티어 김지성(T), 4티어 홍덕(P)이 배정돼 있다.

ASL 24강은 1경기에서 해당 조 1티어, 4티어 선수가 맵 이클립스에서 경기를 펼치고 2경기에선 2티어, 3티어 선수가 같은 맵에서 경기를 펼친다.

사진=아프리카TV

각 경기 승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승자전 승자가 16강 진출을 확정한다.

각 경기 패자는 맵 어센션, 레몬, 리볼버 중 한 맵에서 대결을 펼쳐 패자전 승자가 최종전에 진출하고 패자는 ASL에서 탈락한다.

마지막 최종전은 맵 라르고, 폴리포이드, 굿나잇 중 한 맵에서 진행되며 최종전 승자가 마지막으로 16강 진출을 확정 짓는다.

▶ 흔들림 없어 보이는 테란의 별, 이재호

사진=아프리카TV / 이재호

F조 1티어 이재호는 여타 다른 조의 1티어와 달리 무게감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ASL 내에서 좋은 성적을 내왔으며 온라인과 전 프로게이머 사이에서 현시점 최고의 테란으로 생각되고 있다.

더욱이 테란이라는 종족이 방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기를 준비하면 이재호를 이길 수 없다는 예상이 많다.

1경기 이후에도 테란전은 후반 운영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저그전은 특출나기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에 무난한 승리가 예상된다.

F조에서는 이재호가 2승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는 예상이 압도적으로 많으며 이변이 없을 것으로 강하게 추측된다.

▶ 태풍 저그 이영한...너무 단단한 벽을 만나다

사진=아프리카TV / 이영한

2티어 이영한은 16강 진출이 어렵다는 예상이 압도적이다. F조 편성 자체가 있을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라는 평이다.

'빌드 보따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빌드를 사용해 단판에서는 강점을 보여줄 수 있지만 강력한 2테란이랑 같은 조로 편성된 게 치명적이다.

이재호, 김지성 둘 다 안정적인 운영에 강점이 있고 이클립스라는 2인용 맵의 한계 때문에 빌드라는 강점을 발휘하기 어렵다는 예상이 많다.

악재가 가득한 24강이지만 어떤 빌드를 가져와 예상을 깨트릴지 기대가 된다.

▶ 최근 상승세의 김지성...16강 진출 유력

사진=아프리카TV / 김지성

3티어 김지성은 16강 진출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고 있다. 이재호에 이어 조 2위로 진출한다는 예상이 많다.

최근 김지성은 경기력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저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16강 진출이 유력하다고 본다.

승자전에서 이재호를 만나도 충분히 승리해 조 1위로 진출할 가능성도 있고 만약 진다 하더라도 최종전에서 질 것 같지 않다고 예상된다.

F조에서는 3티어지만 최근 온라인에서의 경기력 때문에 김지성이 탈락하는 경우를 오히려 변수로 생각하고 있다.

▶ 더 이상 4티어의 반란은 없다? 홍덕

4티어 홍덕은 너무 어려운 상대들을 만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프로토스임에도 불구하고 테란전에 약한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첫 경기 상대인 이재호부터 특별한 초반 빌드를 가져오지 않는 이상 못 이긴다고 단언하는 예상이 많다.

이번이 첫 ASL 본선 진출이지만 16강 이상은 어렵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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