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0살 이상 86,510명 최다 기록..최고령 '118살' 세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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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100살 이상 초고령자가 8만6천여 명에 달해 사상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초고령자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전국의 100세 이상 인구는 8만 6,510명으로 1년 새 약 8% 늘었습니다.
지난 1963년 153명이던 일본 내 100세 이상 인구는 1998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2015년에는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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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대국으로 불리는 일본에서 100살 이상 초고령자가 8만6천여 명에 달해 사상 최다를 경신했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초고령자 인구 통계에 따르면 이달 15일 현재 전국의 100세 이상 인구는 8만 6,510명으로 1년 새 약 8% 늘었습니다.
100세 이상 노인 가운데는 여성이 7만 6,450명으로 약 90%를 차지했으며 남성은 1만 60명으로 처음으로 1만 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963년 153명이던 일본 내 100세 이상 인구는 1998년 처음으로 1만 명을 넘어선 뒤 2015년에는 6만 명을 돌파하는 등 매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지난 2020년 기준으로 일본인의 평균 수명은 여성이 87.7세로 세계 1위, 남성은 81.6세로 2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최고령자는 후쿠오카에 사는 118살 다나카 가네 씨로 최장수 세계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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