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EV 택시에 티머니 앱미터기 탑재한다

2021. 9. 1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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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티머니, 업무 제휴 협약 체결 -GPS로 차 위치·이동 거리 및 시간 등 계산해 요금 산정 기아가 티머니와 신형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할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주차장 등 GPS 수신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바퀴 회전수로 주행 거리를 산정할 수 있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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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티머니, 업무 제휴 협약 체결
 -GPS로 차 위치·이동 거리 및 시간 등 계산해 요금 산정

 기아가 티머니와 신형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아는 이번 협약 체결로 내년에 출시할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의 통합 단말에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를 적용하고 향후 티머니와 다양한 협력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은 택시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차다. 실내 공간을 확장하고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앱미터기, 호출&배차 앱, 내비게이션 등 택시 영업에 필수적인 기능을 탑재한 통합 단말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앱미터기는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GPS)을 통해 차 위치와 이동 거리, 이동 시간 등을 계산해 택시 요금을 산정하는 기술이다. 기존 전기식 미터기가 바퀴 회전수에 따른 펄스(전기식 신호)를 이용해 요금을 산정하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내년 니로EV 택시 전용 모델에 적용할 티머니 하이브리드 앱미터기는 GPS를 기본으로 하되 터널과 지하주차장 등 GPS 수신이 불안정한 곳에서는 바퀴 회전수로 주행 거리를 산정할 수 있어 오차를 최소화할 수 있다. 택시 사업자는 앱미터기 사용을 통해 전기식 미터기 구매 및 수리, 요금 업데이트, 검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기아는 앱미터기 탑재 협업을 시작으로 결제 및 호출 서비스 등 택시 사업자와 탑승객 모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티머니와 정기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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