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바이오플러스 경쟁률 1206대1..증거금 6.6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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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바이오플러스가 일반 청약 경쟁률 1207대 1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바이오플러스 상장주관사 키움증권은 이날 총 공모주식수 140만주의 25%인 35만주에 대해 4억2231만9650주의 청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예정가 밴드(2만8500원~3만1500원) 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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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오는 2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바이오플러스가 일반 청약 경쟁률 1207대 1을 거두며 흥행에 성공했다. 청약 증거금은 6조6500억원이 몰렸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8일과 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예정가 밴드(2만8500원~3만1500원) 상단인 3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은 국내외 총 1374개 기관이 참여해 1220.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확정 공모가 기준 총 441억원을 조달하며, 이 자금은 신제품 연구개발,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바이오플러스의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7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공모가 기준 4383억원 규모다.
정현규 바이오플러스 대표는 “상장을 계기로 혁신 제품 개발 및 신사업·신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체재료 응용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한편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세대를 리드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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