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조용기 목사 '다윗조' 소천 영욕의 인생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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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이 14일 소천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삶을 조명하며 '다윗조'란 제목을 뽑았다.
CNN은 한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인기있는 초대형 교회를 세운 한국인 목사 '다윗조'의 소천을 교회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성도 70만 명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고인은 이스라엘 다윗왕을 본받아 다윗조로 한때 불리기도 해 해외에서는 다윗조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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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이 14일 소천한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의 삶을 조명하며 '다윗조'란 제목을 뽑았다.
CNN은 한국에서 가장 크고 가장 인기있는 초대형 교회를 세운 한국인 목사 '다윗조'의 소천을 교회 측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고 전했다.
성도 70만 명 교회의 담임목사였던 고인은 이스라엘 다윗왕을 본받아 다윗조로 한때 불리기도 해 해외에서는 다윗조로 유명해졌다.
1936년생인 고인이 고교 2학년 때 폐결핵 진단을 받아 죽음이 다가왔지만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며 기적적인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고 한국전쟁을 겪으며 그의 학교 교장과 미군 사령관 사이에서 통역관으로 활동한 사례 등이 언급됐다.
그러나 고인이 또한 자주 논란과 스캔들의 대상이 된 점도 지적됐다.
고인은 장남 희준씨가 소유한 회사 주식을 시가 대비 4배나 비싸게 매입하기 위해 교회 헌금 131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고인과 장남은 2017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이 확정됐다.
CBS노컷뉴스 고영호 기자 newsm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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