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30일 공식 창단식..시즌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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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신생팀 페퍼저축은행 배구단 AI 페퍼스가 2021~22 정규 리그 출격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AI 페퍼스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프로필 촬영물은 추후 공개 예정인 AI 페퍼스 배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1~22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10월 15일 개막하며, AI 페퍼스의 개막전은 10월 19일 광주 염주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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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은 오는 30일 AI 페퍼스 창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4월 KOVO로부터 공식 창단 승인을 받은 AI 페퍼스는 연고지를 광주광역시로 정하며 첫 발을 뗐다. 외국인 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수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헝가리)를 중심으로 기존 구단별 선수 지명인 이한비, 이현, 최가은, 최민지, 지민경과 FA 선수 하혜진, 실업선수출신인 구솔 등으로 팀 전력의 뼈대를 세웠다.
또한 AI페퍼스는 지난 7일 열린 신인 드래프트에서 창단 혜택으로 받은 우선지명권을 활용해 6명 신인 선수와 1명의 수련 선수를 선발하면서 팀 구성을 마쳤다.
신인 드래프트 직후 새롭게 입단한 박사랑, 박은서, 서채원, 김세인, 문슬기, 박연화 등 신인선수 6명은 곧바로 훈련장 입소식을 마치고 팀 조직력을 키우기 위한 훈련을 시작했다.
AI 페퍼스는 지난 10일과 11일 스튜디오 및 드림파크 훈련장에서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프로필 촬영물은 추후 공개 예정인 AI 페퍼스 배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언 AI 페퍼스 단장은 “신인선수들이 합류하면서 안정적인 전력을 구성하고 있다”며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과 지역사회에 즐거움을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1~22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10월 15일 개막하며, AI 페퍼스의 개막전은 10월 19일 광주 염주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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