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자기소개 영상 공개

[스포츠경향]

펑키스튜디오 제공

MBC ‘방과후 설렘’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이 베일을 벗는다.

14일 네이버 NOW.를 통해 첫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글로벌 케이팝 걸그룹의 발굴과 육성,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차트 인에 도전한다.

오디션계의 대부라 불리는 한동철 PD의 새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예고편부터 지금껏 본 적 없는 독보적인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청포인트들을 살펴본다.

첫째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오은영 박사의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 합류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조합이다. 오은영 박사는 연습생들의 엄마를 맡아 멘탈 케어를 돕는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 오은영 박사의 발언은 수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평가를 앞둔 아이들이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하는 게 충격적이었다고 밝히며 “잘 부탁합니다”가 아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로 바꿔줄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개그우먼 이은지가 연습생들의 성장과 고민을 친언니처럼 공감하고, 소통할 메신저 역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각 분야에서 최고로 불리는 트레이너 군단이 함께한다. 먼저 댄스 트레이너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댄서 아이키와 류재준을 시작으로 보컬 트레이너로는 영지와 리사, 랩 트레이너로는 한해가 활약할 예정이다.

두번째로 실력과 매력을 겸비한 83명의 연습생들의 존재다. 글로벌 걸그룹 데뷔를 향해 출중한 실력을 갖춘 연습생들이 대거 출연한다.

모집과 동시에 지원자가 폭주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식 SNS에는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연습생들의 프로필 이미지 게재와 더불어 지난 13일에는 맛보기로 1화 예고편이 공개돼 예비 시청자들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습생들은 각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다양한 모습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자기 소개 영상부터 콘셉트 티저까지 차별화된 콘텐츠 맛집이 기대된다.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방송 전부터 다채로운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했다. 먼저 Z세대의 놀이터로 불리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활용한 1학년 연습생들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들은 아바타로 접속해 팬들과 색다른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원의 프로필 이미지는 물론 3학년 연습생들의 상큼 발랄한 자기소개 영상과 콘셉트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차별화된 콘텐츠로 팬들이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한층 확장했다.

첫 방송을 앞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은 14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 오후 7시 네이버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