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인 공공자전거 '타랑께'인프라 정비

장영애 2021. 9.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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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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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타랑께’는 상무지구 내 52개 정거장에서 자전거 200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타랑께의 향후 운영 방향, 자전거 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사항에 관한 질문 등 29개 문항을 모바일, 전화 면접 등으로 설문조사해 시민이 원하는 자전거 정책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영산강, 광주천 등 강변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8곳에서 자전거 이용객들에 기본적인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 등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1만2천9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아 평일 확대 운영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함께 자전거 인프라 또한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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