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인 공공자전거 '타랑께'인프라 정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가 무인 공유자전거 ‘타랑께’ 운영 1년을 맞이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타랑께’는 상무지구 내 52개 정거장에서 자전거 200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타랑께 가입 회원을 포함한 1만5천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타랑께의 향후 운영 방향, 자전거 정책에 대한 시민 요구사항에 관한 질문 등 29개 문항을 모바일, 전화 면접 등으로 설문조사해 시민이 원하는 자전거 정책을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설문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타랑께의 운영 희망지역, 불편사항 등을 파악·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전거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영산강, 광주천 등 강변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8곳에서 자전거 이용객들에 기본적인 자전거 정비와 대여 서비스 등 편의를 무료로 제공하는 ‘자전거 거점 터미널’을 운영 중에 있다.
올 상반기 이용실적이 1만2천900여건에 이를 정도로 시민들의 만족감이 매우 높아 평일 확대 운영 등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주성 시 도로과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책과 함께 자전거 인프라 또한 정비해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이번엔 LG전자서 '러브콜'…상업광고 복귀 후 받은 돈이 '무려'
- 애플 비중 줄인 버핏, 쌓아둔 현금만 257조원…다음 투자처는?
- 휘발유 가격 상승세 지속…리터당 평균 1712원
- 전국 폭우에 항공기 지연·결항 속출…한라산 603mm 내려
- '의정부 하수관 알몸 시신' 사건 전말..."치매 앓던 60대男 배회하다 숨진 것으로 추정"
- 서울대 의대·병원 교수 96.5% "환자 곁 지키고 싶어"
- [날씨] 폭우속 어린이날, 전국에 강한 비바람…내일까지 수도권 100mm↑
- 돌봄학교·급식 노동자 100명에 반려식물 제공
- 충북형 도시농부 지원자 2만명 돌파
- 제천시, ‘초록길 여행 쉼터’ 개관…도심 관광활성화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