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기 아끼고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이학권 2021. 9.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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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자발적인 전기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 아파트 등에서 전기사용량이 과거 2년간 같은 월 대비 5% 이상 절감됐을 경우 현금, 임실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고지서상의 전기고객번호 확인 후 온라인(www.cpoint.or.kr) 또는 임실군청 등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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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자발적인 전기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 아파트 등에서 전기사용량이 과거 2년간 같은 월 대비 5% 이상 절감됐을 경우 현금, 임실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군은 8월 말까지 총 5449가구가 탄소포인트제도에 참여했으며, 가입목표는 5546가구로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집중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하반기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502가구에 10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고지서상의 전기고객번호 확인 후 온라인(www.cpoint.or.kr) 또는 임실군청 등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시 천연비누, 절연 콘센트 등 친환경 홍보 물품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기 위해서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출발한다"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un-055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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