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글로벌 홍보대사 선정.."10월 서울패션위크 빛낸다"

[Dispatch=구민지기자] '엑소' 카이가 '2022 S/S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14일 "다음 달 7~15일 '2022 S/S 서울패션위크'를 비대면 디지털로 개최한다. 서울의 역사를 품은 장소에서 패션 필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이가 서울패션위크의 얼굴이 됐다. 그는 디자이너 뷔미에트(BMUET(TE)) 의상을 입고 홍보 콘텐츠를 촬영하는 등 국내 디자이너 해외 진출 지원사격에 나설 계획이다.

관계자는 "홍보대사 카이는 전 세계적 인지도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인지도를 높이고, 서울에 대한 관심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완성도 높은 패션쇼를 예고했다. 서울 '전통-현재-미래'에서 펼쳐지는 런웨이를 패션 필름으로 담아낸다. 서울의 역사, 문화, 낮과 밤을 느낄 수 있는 명소에서 촬영한다.

서울패션위크는 총 37회 패션필름, 아티스트가 진행하는 오프닝, 피날레로 진행된다. 유명 디자이너 26명의 <서울컬렉션>은 서울 유산을 대표하는 곳에서 개최한다.

신진 디자이너 11명의 <제너레이션넥스트>는 디자이너의 등용문으로 여겨지는 DDP를 비롯, 서울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배경으로 런웨이가 펼쳐진다. 

한편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영상은 다음 달 7일부터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 유튜브 등 공식 채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케치, 백스테이지 영상도 틱톡 등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제공=서울패션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