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리츠,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5% 상승 마감..거래량도 1위
권준수 기자 2021. 9. 1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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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리츠 (사진=연합뉴스)]
부동산 투자 회사인 SK리츠가 코스피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15% 넘게 오르며 흥행을 이어갔습니다.
오늘(14일) SK리츠는 공모가 5000원보다 15.6% 오른 578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특히 상장주식수의 절반이 넘는 8179만주가 거래되며 거래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SK리츠는 부동산에 간접 투자해 연 5% 수준의 배당금을 받을 수 있어 투자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재 SK리츠의 시가총액은 8960억원으로 국내 상장된 15개 리츠 중 3번째로 높습니다.
지난 1일 마감한 공모에서 SK리츠는 역대 상장한 리츠 회사 중 최대 증거금인 19조 3천억원과 최고 청약 경쟁률 552: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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