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보름달 21일 오후 6시 59분 뜬다

김창훈 2021. 9. 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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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21일 오후 6시 59분에 뜬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간을 이렇게 예측해 14일 발표했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서울 이외 주요 도시별로는 울산이 가장 빠른 21일 오후 6시 49분에 달이 뜬다.

서쪽의 인천은 추석 보름달도 서울보다 1분 늦은 오후 7시에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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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준, 가장 높이 뜨는 건 22일 새벽 1시 1분
지난해 정월대보름에 촬영된 보름달 사진. 같은 해 열린 '제28회 천체사진공모전' 은상 수상작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올해 한가위 보름달은 서울 기준 21일 오후 6시 59분에 뜬다. 가장 높이 뜨는 시간은 자정을 넘어 22일 새벽 1시 1분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올 추석 보름달이 뜨는 시간을 이렇게 예측해 14일 발표했다. 해발 0m를 기준으로 서울 이외 주요 도시별로는 울산이 가장 빠른 21일 오후 6시 49분에 달이 뜬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 울산 간절곶인데 달도 같은 원리다. 서쪽의 인천은 추석 보름달도 서울보다 1분 늦은 오후 7시에 뜬다.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달을 뜻하는 '망(望)'이 되는 시간은 21일 오전 8시 55분이다. 하지만 이때는 달이 뜨기 전이라 볼 수가 없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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