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몽둥이 든 양아치 3명과 격투하다 쌍방폭행" 남녀 데이트족 구출(두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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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의리남' 김보성이 불의를 참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김보성은 불의를 마주한 순간, 지혜롭게 대처하는 꿀팁으로 "자신의 양심껏 행동해라. 이후 결과는 신에게 맡기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불의를 참지 못해 벌어졌던 일화 중 하나로, 김보성은 "남녀가 데이트하는데 양아치 3명이서 몽둥이 들고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가라고 하고 격투를 벌였다. 그런데 나중에 증인이 없어 운 나쁘게 쌍방 폭력이 됐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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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연예계 대표 '의리남' 김보성이 불의를 참지 못했던 일화를 밝혔다.
9월 14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는 게스트 김보성(허석김보성)과 함께 하는 '전문가 납셨네' 코너를 선보였다.
김보성은 불의를 마주한 순간, 지혜롭게 대처하는 꿀팁으로 "자신의 양심껏 행동해라. 이후 결과는 신에게 맡기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불의를 참지 못해 벌어졌던 일화 중 하나로, 김보성은 "남녀가 데이트하는데 양아치 3명이서 몽둥이 들고 오는 것을 보고 도망가라고 하고 격투를 벌였다. 그런데 나중에 증인이 없어 운 나쁘게 쌍방 폭력이 됐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김보성은 "양심껏 행동하면 두려움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뮤지가 "그런데 너무 안타깝다. 쌍방이 된 것 아니냐"고 하자, "그렇다고 해도 어쩔 수 없다. 하늘이 알고 땅이 알고 내가 알기 때문에 그럼 된 것"이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의에 슬기롭게 대처하려면 하지 말아야 할 것"이란 질문에 "자기 사진을 속이지 마라"고 답했다. 김보성은 "나는 진심으로 사니까 가짜로 하지 마라 이것이다"며 "남들을 너무 의식하지 마라"고 전했다.
다만 "저는 저의 기준에서 말한 것이다. 사람마다 다 다른 것이다. 가녀린 여성 분이 저처럼 그럴 수 없는 것 아니냐. 사진을 찍어서 빨리 신고를 한다던가, 무조건 저처럼 하는 것은 위험한 것이다"라고 상황에 따라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김보성=의리'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러운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런 적 없다. 저는 항상 인생을 마감하는 그 순간까지 '의리 계몽 운동가'다"며 '국민 의리남' 면모를 드러냈다.
피곤한 순간에도 "'의리' 하면 힘이 난다"던 김보성은 '만약 의리로 방송 출연을 요구한다면?'이란 무리한 부탁엔 "그건 아니다"고 단호하게 얘기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캡처)
뉴스엔 송오정 juliett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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