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내달부터 월 5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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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명예수당을 다음 달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월 2만원 지급하던 명예수당은 10월부터 3만원이 증액돼 지급된다.
이번 인상으로 도가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8개 광역도 가운데 경남(7만~12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제2보훈회관 무상사용 허가, 독립유공자 의료비·위문품 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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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위해 명예수당을 다음 달부터 월 5만원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관련 사업비를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7억2000만원 증액한 26억4000만원으로 편성했다. 추경예산은 지난 13일 도의회 심의를 통과했다.
현재 도내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7890명(6·25 2477명·월남전 5413명)이다. 지난해부터 월 2만원 지급하던 명예수당은 10월부터 3만원이 증액돼 지급된다.
이번 인상으로 도가 지급하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은 8개 광역도 가운데 경남(7만~12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도는 그동안 보훈대상자 예우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급, 보훈단체 운영비 지원, 제2보훈회관 무상사용 허가, 독립유공자 의료비·위문품 지원 등이다.
도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역대 최대 예산을 편성했다"며 "앞으로 국가유공자가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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