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밝힌 약사천..울산 중구, 해오름교·남외교 야간 경관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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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약사천 해오름교(인도교)와 남외교(차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를 완료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아치 형태의 교량에 생기 있는 빛을 불어넣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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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약사천 해오름교(인도교)와 남외교(차도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를 완료하고 점등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관조명 설치사업은 아치 형태의 교량에 생기 있는 빛을 불어넣어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구는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총 사업비 1억3600만 원을 들여 해오름교와 남외교 교량 아치에 LED 조명과 교량 바닥을 비추는 그림자 조명(고보라이팅) 등을 설치했다.
경관 조명은 매일 일몰 시간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주민들에게 야간에도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약사천 일대를 찾는 발길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하겠다”며 “아름답게 빛나는 야간경관 조명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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