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 성공적 마무리

윤상연 2021. 9. 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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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3일 '청년 이이디어톤 대회'의 심사를 하고 있다.

경기 성남시는 지난 13일에 진행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날 지난 6월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7팀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3회)과 멘토링 매칭을 통한 팀 프로젝트를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고(7.27.~9.7.), 최종 결과물인 제안발표를 지난 13일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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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3일 '청년 이이디어톤 대회'의 심사를 하고 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지난 13일에 진행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단순 아이디어 평가로 그쳤던 기존방식을 개선하여 청년이 의제 발굴부터 멘토링을 통한 아이디어 코칭, 의견수렴, 평가에 이르는 정책 형성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절차를 정교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지난 6월 화상 면접을 통해 선발된 7팀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년정책 전문가 특강(3회)과 멘토링 매칭을 통한 팀 프로젝트를 주 1회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고(7.27.~9.7.), 최종 결과물인 제안발표를 지난 13일을 끝으로 3개월 과정을 모두 마쳤다.

이날 특별상은 7팀 중 가장 많은 관심과 공감을 받은 홈그라운드팀이 수여했다.

이 팀은 소득중단 청년의 주거비부담 완화를 위한 1인가구 청년 월세지원 정책을 제안해 ‘2021. 청년이 만드는 체감정책 1호’로 선정됐다.

팀의 발표자는 자신의 주거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실제 청년들이 처한 주거환경의 현실을 가감 없이 드러내, 사회진입 초기 청년을 위한 주거지원 정책적 개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은수미 성남시장은 “7팀의 제안을 관련 부서와 면밀하게 검토하여 향후 정책 수립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이번 경험을 토대로 정책 제안뿐만 아니라 결정의 주체로까지 성장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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