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콘, 삼척에 콘크리트 대형 화분 100개 설치

박호현 기자 2021. 9. 1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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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미콘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로 제작한 대형 화분과 조약돌 벤치 130개를 강원도 삼척시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동근 스튜디오미콘 대표는 "콘크리트 미니공원은 콘크리트 대형화분과 벤치로 구성되는 설치형 공원으로 공장에서 제작된 제품을 지정된 위치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며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조경을 연출하기 위해 100년의 내구성을 지닌 UHPC가 다양한 조경영역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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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분과 벤치로 도심에 미니 공원 조성
[서울경제]
스튜디오미콘의 초고성능콘크리트로 제작한 대형 화분 모습. /사진제공=스튜디오미콘

스튜디오미콘은 초고성능콘크리트(UHPC)로 제작한 대형 화분과 조약돌 벤치 130개를 강원도 삼척시에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초고성능콘크리트로 만든 대형화분은 나무가 잘 살아갈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의 흙과 물을 담을 수 있다. 또 100년 간 유지될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춰 시시각각 분갈이를 해야 하는 화분과 달리 지속가능한 조경 연출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삼척시에 설치된 조약돌 벤치는 다양한 색과 사이즈로 1~3인용 벤치까지 다양하게 제작됐다.

정동근 스튜디오미콘 대표는 “콘크리트 미니공원은 콘크리트 대형화분과 벤치로 구성되는 설치형 공원으로 공장에서 제작된 제품을 지정된 위치에 올려 놓기만 하면 된다”며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녹색조경을 연출하기 위해 100년의 내구성을 지닌 UHPC가 다양한 조경영역에 적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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