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백신 오접종 총 '2건'..모두 화이자 맞고 "이상신고 없어"

김도윤 기자 2021. 9.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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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에서 12세 A군에게 실수로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 초등학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가 한 차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3일에도 전북 전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실수로 12세 초등학생 A군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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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노스아이레스 AFP=뉴스1) 우동명 기자 = 8일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에세이사 국제공항에서 10만 도스의 화이자 백신이 하역되고 있다. (C) AFP=뉴스1


전북 전주에서 12세 A군에게 실수로 화이자 코로나19(COVID-19)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국내에서 초등학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오접종 사례가 한 차례 더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대상자가 아닌 초등학생에게 오접종을 한 사례는 지금까지 2건이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시행관리팀장은 "(A군 사례 외에) 지난 8월 코로나19 외 다른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에) 방문한 초등학생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사례가 있다"며 "특별한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것은 없다고 보고됐다"고 말했다.

지난 13일에도 전북 전주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실수로 12세 초등학생 A군에게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A군은 지난 13일 다래끼 치료를 위해 찾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의 한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의료진 실수로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권 팀장은 A군과 관련 "특별한 이상반응을 호소하고 있지 않다"며 "계속 보건소에서 이상반응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팀장은 "백신 종류와 회차 교차 확인이 미흡했기 때문에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 같은 실수가 없도록)체크리스트를 준수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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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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