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부산항 16일 오후 6시부터 운영 중단

하경민 2021. 9.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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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항 운영이 중단된다.

1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통해 16일 오후 6시부터 선박 입출항과 부두 하역작업 등 부산항 운영이 중단된다.

부산항 신항과 북항 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선박과 정박지 선박 및 여객선은 16일 오후 6시까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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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북상 중인 23일 부산 동구 부산항 5부두에 미리 대피한 선박들이 가득 들어차 있다. 2021.08.2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항 운영이 중단된다.

14일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부산항 선박대피협의회를 통해 16일 오후 6시부터 선박 입출항과 부두 하역작업 등 부산항 운영이 중단된다.

부산항 신항과 북항 컨테이너부두에 접안한 선박과 정박지 선박 및 여객선은 16일 오후 6시까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해야 한다.

더불어 감수보존 및 장기계류 선박, 여객선을 제외한 선박 등도 16일 낮 12시까지 피항을 완료해야 한다.

또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는 빈 컨테이너 고박을 철저히 하고,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에서는 하역장비 운용을 중단토록 안내했다고 부산항만공사는 전했다.

한편 14호 태풍은 오는 17일 오후 3시 부산 남쪽 60km 해상을 지날 것으로 부산기상청은 예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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