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터미날, 농어촌협력기금 2억원 출연.. 광양·포항 수해 복구 지원

권오은 기자 2021. 9. 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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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POSCO(005490))의 자회사 포스코터미날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차원이다.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하는 2억원은 최근 태풍과 늦장마로 인해 피해를 본 광양·포항 지역 주민들과 농어업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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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구로구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왼쪽)과 김순철 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POSCO(005490))의 자회사 포스코터미날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억원을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의 기업시민 경영이념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차원이다.

포스코터미날이 출연하는 2억원은 최근 태풍과 늦장마로 인해 피해를 본 광양·포항 지역 주민들과 농어업인들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1억원으로 재난지역에서 나는 농축수산물을 구입해 지역 저소득 농어촌 가정에 전달하고, 나머지 1억원은 재난지역 협력재단에 위탁해 광양·포항 지역의 주거, 시장 복구 등 현안문제 해결에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복태 포스코터미날 사장은 “평소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현안 문제 해결에 함께 머리를 맞대어 왔다”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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