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리프트] LPL, 태풍 '찬투' 위협으로 일정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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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덮친 태풍으로 와일드리프트의 경기가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 와일드리프트 리그의 공식 방송사, 후야와 도유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예정됐던 TT와 RNG의 경기 등 4번의 경기 대신 지난 FPX와 RA의 경기, OMG와 LNG의 경기 등을 재방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예정됐던 B조 TT-RNG의 조별 리그 경기가 안전 상의 이유를 관계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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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로 해당 4경기 연기, RNG-TT 1위 싸움 예정
태풍 '찬투', 17일 우리나라 남해 부근 강타 예정
(MHN스포츠 이솔 기자) 중국을 덮친 태풍으로 와일드리프트의 경기가 취소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중국 와일드리프트 리그의 공식 방송사, 후야와 도유는 14일 오후 4시부터 예정됐던 TT와 RNG의 경기 등 4번의 경기 대신 지난 FPX와 RA의 경기, OMG와 LNG의 경기 등을 재방송하고 있다.
팬들은 해당 방송사의 갑작스런 방송 취소에 당황하며 "왜 방송이 없나요? TT가 RNG와 동전 던지기로 승부를 가렸나?"등의 채팅을 이어가고 있다.
RNG 와일드리프트 팀이 지난 13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밝힌 사유는 태풍 '찬투'의 영향이다. 우리나라 기상청이 전한 자료에 의하면, 대만 부근에서 북상한 찬투는 14일을 기준으로 상하이의 우측을 거쳐 북상, 17일 경 우리나라 남해안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14일 예정됐던 B조 TT-RNG의 조별 리그 경기가 안전 상의 이유를 관계로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연기된 경기는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까지 진행된 리그에서는 A조에서 OMG(3승-0패), B조에서는 RNG-TT(2승 0패), C조에서는 수닝-EDG(1승 0패), D조에서는 TEL(TES)-V5(1승 0패)가 각각 1위에 올라 있다.
중국 내 분배된 2장의 시드 중 LPL 팀 중에서는 17개 팀중 1위를 차지한 팀만 세계 대회로 진출하게 되며, 현재까지 '중국 최고'로 평가받는 OMG가 유력한 세계대회 진출 팀으로 손꼽히고 있다. 한편 비-LPL 팀 중에서는 다 쿤 게이밍(Da Kun Gaming)이 세계대회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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