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3금융중심지 지정' 등 전북 분야별 공약 발표

전북CBS 김용완 기자 2021. 9. 1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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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자동차·조선, 금융,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한 전북공약 발표에서 "군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 선진화단지 조성 등 첨단해양장비산업을 육성해 전북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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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반 자산운용중심 '제3금융중심지 지정'
'특수목적선 선진화단지 조성' 등 첨단해양장비 산업 육성
'서해안 데이터센터 집적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
"전북에 기회와 희망 넘치는 미래 가져다 드릴 자신있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전북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Zoom 캡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자동차·조선, 금융, 농생명, 신재생에너지 등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는 14일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한 전북공약 발표에서 "군산과 완주를 중심으로 '친환경자동차 산업'을 육성하고 모빌리티 실증단지를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과 중소형 특수목적선 중심 선진화단지 조성 등 첨단해양장비산업을 육성해 전북경제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공단을 기반으로 한 자산운용중심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추진하고 2차 공공기관 이전시 전주에 금융 관련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해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새만금과 고창 부안에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을 적극 지원하고 '그린수소 산업클러스터 구축',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조성도 약속했다.

또한 "SK데이터센터 구축과 연계해 '서해안데이터 센터 집적지'를 조성해 새만금을 '그린디지털 뉴딜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언급했다.

농생명 분야와 관련해서는 "전북을 네덜란드처럼 아시아를 대표하는 첨단 농식품 수출지역으로 만들고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그리고 정읍에는 '농축산 전문 임상대행기관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북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과 '마한·가야역사 복원', '신약개발과 첨단의료기기 산업 육성', '남원 공공의대설립 추진'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새만금 해수유통 확대', '대전-전주 복선전철 사업 적극 검토', '새만금 공항 조기 착공',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 지원' 등도 약속했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로서 실적을 통해 실력을 증명했으며 95% 이상의 공약이행률에서 보듯이 국민과의 약속을 천금처럼 지켰다"고 강조했다.

또, "이재명만이 전북도민과의 공약을 지키고 전북에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가져다 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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