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측 "첫 정규앨범 준비중, 발매 시기 미정"(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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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첫 정규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9월 14일 뉴스엔에 "임영웅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은 9월 11일 TV조선(뉴에라프로젝트)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된 후 원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함께 정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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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임영웅이 첫 정규앨범 준비에 돌입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9월 14일 뉴스엔에 "임영웅이 첫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다. 발매 시기는 미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은 9월 11일 TV조선(뉴에라프로젝트)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된 후 원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함께 정규 앨범 작업에 한창이다. 신곡 발표는 지난 3월 9일 싱글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이후 처음이라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정규 음반을 통해 어떤 목소리와 감성, 메시지를 전할지 주목된다.
임영웅은 TV조선과의 계약 만료 관련 공식 SNS를 통해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첫 발을 내딛던 때가 어제 같은데, 오지 않을 것 같은 헤어짐의 순간이 다가왔다"며 "정말 행복했고, 또 감사했다. 지금은 잠시 이별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함께라는 마음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팬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일도 잊지 않았다. 임영웅은 "앞으로의 여정도 사랑하는 팬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생각에 설렌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8일 첫 싱글 '미워요'로 정식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TV조선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탁월한 가창력을 기반으로 최종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광고 출연 등 일정을 부지런히 소화하며 전 국민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기부 선행도 펼쳤다. 임영웅은 지난 6월 팬들의 한결같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의 기부금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귀감이 됐다.
(사진=물고기뮤직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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