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9월에만..'생 홉'의 수제 맥주 '하베스트 IPA' 한정 판매 돌입

이충진 기자 2021. 9. 1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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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오직 가을 철에만 맛 볼 수 있는 ‘생 홉’으로 만든 수제 맥주, ‘하베스트 IPA’가 한정판 판매에 나선다.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The Hand & Malt)는 생 홉으로 만든 신선한 풍미의 ‘하베스트 IPA(Harvest IPA)’를 한정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정판 ‘하베스트 IPA’. 핸드앤몰트 제공


하베스트 IPA는 핸드앤몰트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9월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는 수제맥주로, 출시 때마다 맥주 애호가는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 해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홉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홉을 핸드앤몰트 브루 랩 브루어리에서 당일 양조해 만들어 지는 하베스트 IPA는 센터니얼 홉을 사용해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허브, 신선하고 진한 홉 향이 녹아 들어 마른 홉 잎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IPA와는 전혀 다른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핸드앤몰트 관계자는 “국내에서 1년 동안 정성스럽게 키우고 재배한 홉으로 핸드앤몰트의 정신이 깃든 맥주, ‘하베스트 IPA’는 올 해 7번째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생 홉으로 양조한 맥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향긋함과 깔끔한 맛으로 수제맥주의 무한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핸드앤몰트는 이번 한정판 하베스트 IPA를 집 또는 캠핑장 등 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캔에 담아 테이크아웃,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핸드앤몰트는 2014년 남양주에서 설립된 국내 프리미엄 크래프트 브루어리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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