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 엣지컴퓨팅으로 문서관리 플랫폼 성능 ↑

김윤희 기자 2021. 9. 14. 16: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수(대표 조규곤)는 문서 가상화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에 엣지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랩소디는 스토리지 서버를 분산 및 확장 운영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하고, 해외 사무소 및 지점별로 분산된 문서의 통합 관리를 혁신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토리지 분산 운영으로 네트워크 부하 ↓

(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파수(대표 조규곤)는 문서 가상화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문서 플랫폼 '랩소디'에 엣지컴퓨팅 기술을 접목한 신규 버전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새로운 랩소디는 스토리지 서버를 분산 및 확장 운영할 수 있어 업무 생산성을 대폭 향상하고, 해외 사무소 및 지점별로 분산된 문서의 통합 관리를 혁신한다.

랩소디는 문서 가상화 개념을 적용해 항상 최신 버전의 문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에 대한 권한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되며,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된다. 문서는 암호화 보관되며, 생성 시점부터 접근 제어와 감사 추적 기능을 제공해 사용 이력 및 버전 현황, 유통 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신규 버전의 랩소디는 ‘콘텐트 메시 앤 포트’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엣지컴퓨팅 기술을 접목해, 스토리지 서버를 다중으로 분산, 확장 운영할 수 있다. 물리적으로 떨어진 본사와 지사, 혹은 거점 오피스 등에 스토리지를 분산함으로써 문서 사용 시 네트워크 부하를 줄이고 반응 속도를 높인다. 특히 문서 중앙화 등 기존 방식의 한계를 넘어 속도의 저하 없이 국내외 지사 및 지점 등을 포괄하는 통합 문서관리가 가능하다.

파수 랩소디

새로워진 아키텍처의 랩소디는 분산 스토리지를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관리자는 설치된 분산 스토리지의 사용 상태를 확인하고, 사용 중지, 이관, 삭제 등을 지정할 수 있다. 사용자별로 주 사용 스토리지 서버를 설정할 수 있으며, 가능한 스토리지들의 서버 접근 속도를 측정해 수동 연결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사용자나 부서로 정책 대상을 설정해 관련 폴더를 지정하는 등 추가적인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파수는 최근 명정보기술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신규 버전의 랩소디를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으로도 선보인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차세대 문서관리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는 랩소디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본사 및 지점 등 다양한 조건에서도 최적의 업무 환경과 통합적인 문서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며, “신규 아키텍처 도입과 하드웨어 일체형 솔루션 공급 등 혁신을 지속하고 있는 랩소디를 통해 진정한 문서 자산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