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다치지 않았는데" 리지, 부적절한 '음주운전' 사과에 비판 여론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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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 사고를 사과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리지는 9월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망시켜서 너무 미안하다. 죄송하다"고 지난 5월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를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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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본명 박수영,29)가 음주운전 사고를 사과한 가운데, 부적절한 발언이 도마에 올랐다.
리지는 9월 14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망시켜서 너무 미안하다. 죄송하다"고 지난 5월 저지른 음주운전 사고를 사과했다.
리지는 "글로 쓰고 싶은데 글로 써봤자 안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한다"며 연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는 리지가 거센 비판 여론에 고통을 토로하는 과정에서 "기사님이 그렇게 (많이) 다치지 않았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다. 사람을 죽으라고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한 부분이었다.
잘못 알려진 사실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도였겠지만, 굳이 사과 방송을 하는 자리에서 피해자의 피해 경중을 따질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누리꾼들은 "기사님이 그렇게 다치지 않았는데 그렇게 기사가 나서 억울하다는 건가", "기사님이 별로 안 다친 건 다행으로 생각해야지. 왜 그 말을 했는지 모르겠다", "피해자가 많이 다치고 안 다치고는 중요한 게 아니다. 음주운전을 한 게 잘못"이라고 리지의 사과 태도를 질타하고 있다.
한편 리지는 지난 5월 17일 오후 10시 12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앞서가는 택시를 들이받았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어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리지, 택시 기사 모두 인명피해는 없었다.
리지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 송치됐고, 첫 재판은 오는 27일 열릴 예정이다.
(사진=리지 SNS)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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