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회서 맞붙은 펜싱 어벤저스..우승은 오상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5·성남시청)이 도쿄올림픽 대표팀 동료들을 연파하며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14일 강원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오상욱과 김정환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대회였던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 남녀 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펜싱 남자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5·성남시청)이 도쿄올림픽 대표팀 동료들을 연파하며 국내대회 정상에 올랐다.
오상욱은 14일 강원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1 전국 남녀 종목별오픈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김정환(38·국민체육진흥공단)을 15-10으로 꺾고 우승했다. 종목별 오픈 대회 개인전 2년 연속 우승이다.
이번 대회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선 도쿄올림픽 단체전 금메달 멤버 4명이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오상욱이 구본길(32·국민체육진흥공단)과 준결승에서 맞붙어 15-12로 이겼고, 김정환은 김준호(27·화성시청)를 준결승에서 만나 15-12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오상욱과 김정환은 도쿄올림픽 이후 첫 국내대회였던 지난달 대통령배 전국 남녀 선수권대회 결승에 이어 리턴 매치를 벌였다. 당시 오상욱은 8-15로 져 준우승에 그쳤지만, 이날 설욕에 성공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어차피 전송자는 손준성…‘작년 4월 일거수일투족’ 복원 총력
- 삼성 갤럭시OS 무산시킨 구글, 한국서 역대급 제재 받는다
- 이재용, 가석방 뒤 ‘청년 일자리’로 첫 외부 일정…김부겸 총리 동석
- #내옷건들지마…부르카 벗은 아프간 여성들이 입은 옷은?
- ‘당 직인’ 찍힌 고발장에 침묵…국민의힘, 윤석열과 ‘선긋기’ 통할까
- 소도 화장실 간다, 기후변화 막기 위해
- 상하이서 맴도는 ‘찬투’ 17일 새벽에 제주 거쳐 남해상 통과
- 다래끼 치료하러 간 초등학생, 병원 실수로 화이자 백신 접종
- 대통령도 손가락 느리면 못 산다, ‘캐스퍼’ 1호차 주인공은 누구?
- 한가위 보름달 서울서 오후 6시59분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