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안보융합학전공 학부 개설..안전방재 전문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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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는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 양성을 특성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사회)안전보장을 이끌어갈 미래 통섭·실무형 복합안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1학기 일반대학원 안보융합학과 개설에 이어 2학기 학부과정에 안보융합학전공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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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대는 국가안전방재 전문인력 양성을 특성화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국가(사회)안전보장을 이끌어갈 미래 통섭·실무형 복합안보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1학기 일반대학원 안보융합학과 개설에 이어 2학기 학부과정에 안보융합학전공을 개설했다.
대전대는 지난 2014년 CK-1 사업에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선정돼 5년간 국가안전보장 교육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 체계를 수립해 왔다. 또 2019년 안보군사연구원이 교육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미래 복합안보 전략 연구’로 선정돼 관련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보융합학과는 미래 안보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사이버안보, 보건안보, 사회(테러)안보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하고, 관련 학과(정보보안학, 임상병리학, 경찰학, 정치외교학 등) 전공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실질적인 안보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
학부과정은 미래 안보분야의 주역이 될 군사학과, 경찰학과, 정보보안학과 등의 학생들이 복수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해 수강하고 있다. 대학원 과정은 현재 안보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국방부, 군 교육기관 등의 실무자와 관리자들이 수강하고 있다.
엄정호 안보융합학과장은 “지난 2002년부터 군사연구소를 설립, 지속적으로 국가안보보장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고 있다"며 "학부-대학원-연구소를 연계한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외부 안보 연구기관과 협력으로 안보연구 클러스터를 구축, 우리 대학을 명실상부한 안보교육 전문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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