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북상..무등산 16일부터 탐방로 사전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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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사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와 전남 화순·담양 지역 전체 총 63개 구간 탐방로가 통제된다.
무등산사무소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와 태풍 대응현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최미경 무등산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탐방로 통제에 나서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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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황희규 기자 =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사전 통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광주·전남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보된 것에 따른 조치다.
광주와 전남 화순·담양 지역 전체 총 63개 구간 탐방로가 통제된다.
무등산사무소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조치와 태풍 대응현황을 점검하는 등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통제된 탐방로는 기상특보 해제 시 탐방로와 시설물 등의 안전점검을 완료한 뒤 이상이 없을 경우 개방한다. 개방 일시는 국립공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지한다.
최미경 무등산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재산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탐방로 통제에 나서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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