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투기 의혹 수사받던 목포시의원 숨진 채 발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목포경찰서와 목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목포시 달동 모 숙박업소 주변 공터에서 목포시의회 A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의원은 고하도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 명의로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A 의원의 목포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정우천 기자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전남 목포시의회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14일 목포경찰서와 목포시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쯤 목포시 달동 모 숙박업소 주변 공터에서 목포시의회 A 의원이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의원은 전날 밤 가족과의 통화에서 “숙박업소에서 자고 가겠다”고 말했으나 다음 날까지 귀가하지 않자 가족들이 찾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A 의원은 고하도 관광단지 개발사업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 명의로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다. 경찰은 지난달 A 의원의 목포시의회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내 요양병원 입원중에 TV 보던 며느리에 ‘못된 짓’
- 조성은, 박지원 만남 전후 ‘수상한 행보’…대화방서 파일 내려받고 돌연 尹 비방
- 조성은, 손준성 모른다더니…‘법관 사찰의혹’ 관련 수차례 비판글
- ‘정세균 2만표’ 어쩌나… 유효표 제외땐 이재명 51% → 53%
- ‘호남大戰’ 이재명 ‘40% 중반득표’·이낙연 ‘무조건 1위’ 관건
- 尹측 “조·박 동석자, 특정 선거캠프 소속”…고발장 적시
- 제시, 은은한 누드톤 요가복 깜짝
- 與지지층 내 ‘이재명 당선도 정권교체’… ‘높은 정권교체론=野 승리’는 착시
- “자녀들이 업소 여성을 봤다” 학부모 신고로 불법 영업 적발
- 20일 사귄 여친 못 잊는 남자에…서장훈 “돌아가” 버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