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온다고 바빴네"..심진화, 모친 집에 CCTV 설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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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잠깐 이동 중에 전화할까 하고 울 엄마 CCTV 봤더니 혼자 뭘하는지 너무 바쁘다"라며 "그래서 톡 보냈더니 사위, 딸래미 온다고 바빴던거네"라고 적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심진화가 "잠깐 짬이 나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뭘 열심히 하고 있네. 귀요미 울엄마"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모친의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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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가 모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14일 심진화는 인스타그램에 "잠깐 이동 중에 전화할까 하고 울 엄마 CCTV 봤더니 혼자 뭘하는지 너무 바쁘다"라며 "그래서 톡 보냈더니 사위, 딸래미 온다고 바빴던거네"라고 적었다.
이어 "귀요미 울 엄마. 혼자 힘들게 장 봤을 생각하니 미안하네. 사랑해"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CCTV 화면 속 심진화의 모친이 부엌에서 일하고 있는 뒷모습이 공개됐다. 또 다른 사진에는 심진화가 "잠깐 짬이 나서 전화하려고 했는데 뭘 열심히 하고 있네. 귀요미 울엄마"라고 보낸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에 모친은 "오늘 장날이다. 쪽갈비, 무우, 배추, 도라지, 사위가 잘 먹는 조기. 무겁구나. 수영 다녀와서 손질해야지"라고 답장했다.
앞서 심진화는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모친의 집에 CCTV를 설치하게 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6년 전 엄마가 뇌출혈을 겪고 나서 많은 것들에 겁내게 됐다"며 "혼자 있는 엄마를 위해 이사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이 CCTV 설치"라고 설명했다.
또 "엄마를 훔쳐보는 일은 내게 엄청난 행복"이라며 효심을 드러내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한편 심진화는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최근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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