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임실군, 집중홍보 기간 운영

이지선 기자 2021. 9. 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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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가정의 자발적인 전기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임실군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502가구에 1000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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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청 전경/© 뉴스1 DB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따라 가정의 자발적인 전기사용량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탄소포인트제도'는 전기사용량을 지난 2년간 같은 월 대비 5%p 이상 절감한 가정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금이나 임실사랑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쓰레기 종량제 봉투 등으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하반기 임실군은 에너지를 절약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 502가구에 1000만원 가량의 인센티브를 지급한 바 있다.

올해 가입 목표는 5546가구이며, 지난 8월말까지 5449가구가 참여했다. 임실군은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군청·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탄소포인트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탄소중립 실천은 가전제품 플러그 뽑아두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사소한 행동으로부터 출발한다"며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 제도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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