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구호금 2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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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001230)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긴급구호금 2억원을 14일 전달했다.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사재 기부 이후 명동밥집과 추가 협력을 논의했고, 이번 명절을 앞두고 긴급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 무료급식소로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며, 동국제강 본사 인근 명동성당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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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동국제강(001230)은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긴급구호금 2억원을 14일 전달했다.
구호금은 동국제강 본사 인근 지역의 노숙인, 홀몸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 급식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명동밥집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서울 일대 무료급식소 일부가 운영을 중단했는데도 하루 평균 600~70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한다.
동국제강은 지난 3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명동밥집에 사재로 1억원을 기부하면서 명동밥집과 첫 인연을 맺었다. 장 부회장은 당시 “평소 을지로 지하차도에서 간식과 도시락을 나누는 모습을 종종 봤는데, 코로나 사태로 지원이 중단돼 안타까웠다”며 “수소문해보니 명동밥집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어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장 부회장의 사재 기부 이후 명동밥집과 추가 협력을 논의했고, 이번 명절을 앞두고 긴급구호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명동밥집은 천주교서울대교구 산하 무료급식소로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주교한마음한몸운동본부가 운영하며, 동국제강 본사 인근 명동성당 옆에 있다. 지난 1월 개소한 후 명동 일대 노숙인과 홀몸 어르신을 위한 식사 지원 및 자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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