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마을버스 완전공영제 버스 15대→29대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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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는 현재 6개 노선 15대를 운영하고 있는 완전 공영제 마을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29대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민간업체가 기피하는 마을에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가 직접 버스를 구입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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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는 현재 6개 노선 15대를 운영하고 있는 완전 공영제 마을버스를 내년 상반기까지 29대로 늘린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차 구입비 26억2600만원 전액을 국·도비로 확보하고 전기버스를 구매 중이며 오는 23일까지 버스기사를 모집한다.
시는 하반기에 운행 노선 5~6개를 확정해 오는 11월에 11대(버스기사 24명), 내년 상반기에 3대(버스기사 7명)를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완전 공영제 마을버스가 추가 운행되면 교통 소외지역에서 오포, 퇴촌 등 시 전역 거점지역으로의 이동이 보다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5월 1일부터 6개 노선에서 노란색 광주누리 공영마을버스 15대를 운행하고 있다.
개통 후 3개월간(7월31일까지) 총 13만7200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5월(3만5357명)과 비교해 6월(5만7명)에 이용객이 41.4% 늘었고 6월과 비교해 7월(5만1836명)에는 이용객이 3.7% 증가했다.
신동헌 시장은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켜 차별화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자 중심의 버스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가 실시하고 있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는 민간업체가 기피하는 마을에 대중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가 직접 버스를 구입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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