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간부부인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거주시설에 식료품 전달

연말 떡국떡 판매 수익금으로 위문품 마련
매년 소외계층 무료급식, 반찬 나눔 봉사

충북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추석을 앞둔 14일 청주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10곳에 2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청주시 제공).2021.9.14/©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추석을 앞두고 청주시 소재 장애인거주시설 10곳에 라면·김·참치 등 2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전달한 위문품은 부인회가 그동안 연말 떡국떡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시청 간부부인회는 매년 명절 후원이 필요한 시설을 부서에서 추천받아 식료품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청 간부부인회는 4급 이상 직원의 부인들로 구성됐다. 매년 소외계층 무료급식, 반찬 나눔 봉사 후원 등을 펼치고 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