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신규 산업단지 38만㎡ 확보

경기=박광섭 기자 2021. 9.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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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38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물량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000㎡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000㎡다.

이 첨단 산단은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 275만7186㎡에 자족기능 확보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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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시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신규 산업단지 2곳에 38만㎡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확보한 물량은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 10만9000㎡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27만1000㎡다.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자연 보전을 목적으로 산단 내 일부 지역의 원형지 보존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승인됐다.

기흥구 고매동 일원에 조성되는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국내 최대의 반도체 장비 기업인 세메스(주)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000억을 투입해 연구개발시설인 R&D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기흥미래 산단은 오는 2022년 상반기 산업단지계획을 시에 접수한 후 2022년 10월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산단 조성 완료 시 일자리 5000개 창출은 물론 2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더해 연 73억 원에 달하는 세수 증대는 물론 처인구 원삼면 일대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등과 시너지를 내며 차세대 설비 개발로 반도체 장비 국산화를 촉진하고 부품·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기흥구 보정동 일원에 조성된다. 이 첨단 산단은 시와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부지 275만7186㎡에 자족기능 확보를 목적으로 계획됐다.

총 63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 IT, 통신, 의료·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첨단제조 업종을 유치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2년 6월 경기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및 도시첨단산업단지 실시 계획을 승인하고 2023년 상반기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새로 물량을 확보한 2곳 산업단지는 용인시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 나아가는 기폭제가 될 뿐만 아니라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는 큰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들 산업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용인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용인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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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박광섭 기자 pkts453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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