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건설,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수주

양지윤 기자 2021. 9.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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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 가구의 시공실적을 보유한 대보건설은 작년에 완공한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을 비롯해 제주삼화지구, 서귀포 혁신도시의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제아파트를 제주도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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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대보건설이 제주 인제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대보건설에 따르면 지난 11일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대보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결정됐다. 제주 제주시 일도이동 377-9번지 일대의 인제아파트는 정비사업을 거쳐 지하 3층 ~ 지상 12층 3개동 규모로 재건축된다. △ 전용면적 59㎡ 74가구 △ 69㎡(A) 10가구 △ 84㎡(B) 22가구, 오피스텔 △ 49㎡ 30실 등 총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서며 공사기간은 약 27개월이다.

사업지는 제주국제공항과 직선거리 3.2km, 제주시청과 1.2km에 위치했다. 행정, 업무, 교육, 의료, 문화 등 각종 인프라가 풍부해 거주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 인화초, 동광초, 제주제일중, 제주동여중, 제주여상고 등 학교와 인접했으며 신산공원, 일도체육공원과도 가깝다.

대보건설은 최근 공공 공사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지난 2014년에는 아파트 브랜드 하우스디(hausD)를 론칭했으며 최근에는 조직과 인력을 확충하고 도시정비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총 237가구 규모의 부천 춘의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장세준 주택사업본부장 장세준 부사장은 “민간과 공공아파트 4만7,000여 가구의 시공실적을 보유한 대보건설은 작년에 완공한 제주 연동 하우스디 어반 오피스텔을 비롯해 제주삼화지구, 서귀포 혁신도시의 아파트를 시공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제아파트를 제주도 명품아파트로 완성할 것”이라 말했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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