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참견3' 예쁘면 화나도 참는다? 주우재 "비슷한 경험있어"

신소원 2021. 9. 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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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 시달리는 고민녀
"아직 정신 못 차려"
일거수일투족 감시

[텐아시아=신소원 기자]

'연애의 참견3' / 사진 = KBS Joy 제공


'연애의 참견3' 잘생긴 남친과 연애 한다면 행복할까. 

14일 밤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3' 89회에서는 얼굴 천재 남친과 5개월째 연애 중인 고민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고민녀는 친구에게서 잘생긴 남자를 소개받는다. 적극적인 남자의 대시로 두 사람은 연애를 시작하고, 고민녀는 매너있고 취향까지 잘 맞는 남친과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하지만 남친이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자 남자가 아깝다며 고민녀를 향한 인신공격이 쏟아진다. 우울해하는 고민녀에게 남친은 과거 놀 만큼 놀아봤다며 다른 여자들은 전혀 궁금하지 않다고 말한다. 

남친의 이런 말에 대해 서장훈은 "저 나이에 맞지 않는 말이다. 리그는 계속해서 달라진다"라고 반박하고, 곽정은은 "저 말을 여친에게 했다는 건 아직 정신 못 차린 거다"라고 공감한다.

하지만 남친의 진짜 문제는 따로 있다고. 남친은 고민녀가 다른 이성과 있는 모습을 절대 보지 못했기 때문. 이에 한혜진은 "어떤 사람 생각나서 머리가 너무 아프다"라며 힘들어하고, 주우재는 "진짜 헤어지고 싶다가도 연인이 너무 예쁘면 풀리기도 한다"라고 경험담을 털어놓는다. 

과연 얼굴 천재 남친과 고민녀는 완벽한 연애를 할 수 있을까. 궁금증을 부르는 '연애의 참견3' 89회는 14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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