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중이용업소 '안심콜(080) 출입관리 서비스' 지원

서순규 기자 2021. 9.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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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인증을 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폐기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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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0여 곳에 이용료 전액 지원
순천시청© 뉴스1

(순천=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인증을 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중점 및 일반관리 업소 등 8700여 곳이다.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접촉자를 파악해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은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 사업장 및 시민들은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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