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띠코리아, 피카소와 앤디워홀 작품 NFT로 판매

강재웅 2021. 9. 1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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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코리아는 피카소와 앤디워홀의 NFT 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띠코리아(ARTIIKOREA)는 기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미술관이 인증한 실물 미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발행해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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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띠코리아 홈페이지. 아띠코리아 제공.

아띠코리아는 피카소와 앤디워홀의 NFT 판매를 시작으로 해외 및 국내 유명작가의 미술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아띠코리아(ARTIIKOREA)는 기존 '미술품 공동구매 플랫폼'과 달리 미술관이 인증한 실물 미술품에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NFT를 발행해 거래할 수 있다.

NFT는 예술품, 부동산 등의 자산을 디지털 토큰화한 것으로 블록체인 상에 발행 및 모든 거래가 기록돼 작품 소유권과 판매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다. 작품이 NFT화 되면 해당 작품의 진위성을 증명하는 토큰 번호 또한 블록체인에 등록돼 고유성을 인정받는다.

또한 아띠코리아는 최근 플랫폼 공식 오픈을 발표하면서 “강남 최대 규모의 공인된 사립 미술관인 K현대미술관에서 미술품을 보관 중이며 오는 16일 전시회를 오픈한다”고 전했다.

아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피카소와 앤디워홀의 실물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NFT 거래 사업인 것이 특징”이라며 “분할 NFT 소유권 방식도입으로 이러한 유명 작품들의 대중화를 도모할 수 있어 관련 산업 발전 및 사업영역 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띠코리아는 글로벌 NFT 마켓 플랫폼 아띠(ARTII)의 공식 한국 파트너다. 아띠(ARTII)의 CEO 제이안 커타리 는 지난해 포춘지가 선정한 미국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하는 100대 기업 중 하나인 벨트러스트 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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