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생명사랑 실천가게 우수업소 2곳 선정 등

박수지 2021. 9. 14.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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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2021년 생명사랑 실천가게 우수업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업소는 동부동 뉴월드마트, 방어동 영마트 등 2개소다.

두 업소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에 기여했다.

오는 16일과 17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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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2021년 생명사랑 실천가게 우수업소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우수업소는 동부동 뉴월드마트, 방어동 영마트 등 2개소다.

두 업소는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에 기여했다.

현재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지역 내 20개소가 지정돼 있다.

해당 가게들은 번개탄 보관함을 따로 보관해 물리적 접근성을 멀리한다. 고위험군 고객 응대방법을 숙지하고,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 안내한다.

정보제공을 위한 안내책자와 자살상담 연락처가 담긴 봉투, 번개탄 보관함, 현판 부착을 통해 번개탄의 위험성과 자살예방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북구, 개학기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점검

울산시 북구는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어린이 먹거리 안전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학교 주변 문구점과 분식점, 편의점 등 어린이 선호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주요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판매 ▲식품 등의 보존, 보관기준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어린이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지도·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재점검을 통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될 때 까지 반복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지도·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업소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점검에 앞서 15일에는 학교주변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한다.

◇북구,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훼손 등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

울산시 북구는 이달 말 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북구는 2개반 6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무허가 시설물과 임야 훼손 등 무단 형질변경 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인다.

단속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을 훼손하고 있는 불법시설물에 대한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미이행 때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에 나선다.

한편, 북구는 지역민들에게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정보와 편의 제공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길라잡이' 홍보물을 만들어 배부하고 있다.

또한 노후된 안내판과 경계표석 등을 일제정비해 불법행위를 줄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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