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태풍 '찬투' 북상에 전군에 재난대비태세 유지 지시

유현민 2021. 9. 1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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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전군에 재난대비태세 유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서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면서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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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찬투' 북상…더 거칠어진 파도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태풍 '찬투' 북상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친 14일 오전 서귀포시 중문 앞바다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9.14 jihopark@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함에 따라 전군에 재난대비태세 유지와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고 국방부가 14일 밝혔다.

서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라"면서 "각 제대 지휘관을 중심으로 태풍 대비를 위한 예방 조치와 함께 현행 경계작전에 취약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국방부는 태풍 '찬투'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전날 태풍 영향권 내 부대의 병력 대피와 유동 병력 통제, 장비 결박 및 피항 조치 등의 대응지침을 하달한 바 있다.

15일에는 군수관리관이 주관하는 전군 재난관계관 회의를 열고 태풍 대비 준비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태풍 '찬투'는 17일 새벽 제주도에 근접하고 같은 날 초속 29m의 중간 수준 강도를 유지하며 남해상을 통과한 뒤 18일 새벽 울릉도·독도 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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