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재향군인회 주최 '전국 통일안보 문예 공모전' 성료

김태완 기자 2021. 9. 14. 1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산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한 제4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이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서산재향경우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 통일안보작품 백일장'과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엔 관평중 권태연..운문·산문 380여 점 접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등 2명이 초대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서산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한 제4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이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전국의 초·중·고학생을 대상으로 우편과 온라인 접수를 받은 이번 공모전에 운문 218점, 산문 164점 등 전체 380여 점이 접수됐다.

지난 13일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이승하 교수 등 2명을 초대 예비심사와 본 심사 결과 대상에는 ‘통일기차 출발!’ 이란 주제로 남과 북으로 나뉜 상황을 잘 표현하고 분단과 통일이라는 주제를 훌륭하게 표현한 대전 관평중학교 1학년 권태연 학생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71명의 학생이 금상(3명), 은상(6명), 동상(12명), 입선(50명)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길환 사무국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와 내년도 알찬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 향후 수상 학생들의 노고에 보답하는 수상 축하자리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송낙인 서산경우회장은 “국가안보에 대해 정치권은 물론 국민들의 관심사가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안보, 자유수호, 평화통일 모색의 소중함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재향경우회에서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우고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청소년 통일안보작품 백일장’과 공모전을 추진하고 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