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행정복합청사·SMP 조성사업, 예타 통과

임미나 2021. 9. 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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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14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예타 통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이 가시화됐다"며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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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행정복합청사 조감도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Seoul Makers Park) 조성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14일 최종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각종 생활기반시설(SOC)을 포함한 행정복합청사를 현 충무아트센터 부지에 건립하고, 도심 제조산업이 밀집한 을지로 일대의 현 구청사 부지에는 산업·문화·주거가 복합된 도심 산업 허브 공간 서울메이커스파크(SMP)를 조성하는 것이다.

행정복합청사는 연면적 약 8만5천㎡, 지하 6층∼지상 16층 규모에 구청과 구의회, 도서관, 스포츠센터, 어린이집 등 주민편의시설과 공공주택 등이 들어서고, 서울메이커스파크(SMP)는 연면적 약 8만㎡, 지하 6층∼지상 29층 규모로 인쇄산업지원센터와 충무아트센터 등 공연시설, 공공주택 등이 조성된다.

구는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고 향후 투자 심사, 설계를 거쳐 이르면 2023년 하반기에 착공할 계획이다. 2026년 준공하고 입주까지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예타 통과로 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행정복합청사 및 서울메이커스파크 건립이 가시화됐다"며 "중구 지도의 양대 축을 바꾸는 혁신 사업인 만큼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메이커스파크 조감도 [서울 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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