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 중소기업 89% "전기요금 부담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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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89%는 산업용 전기요금도 부담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국내 312개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용 전기 요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8.8%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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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89%는 산업용 전기요금도 부담이 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국내 312개 제조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 현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용 전기 요금이 부담된다'는 응답이 88.8%로 나왔다. '거의 부담되지 않는다'는 10.9%, '전혀 부담되지 않는다'는 0.3%로 조사됐다.
2분기 연속 전기요금 동결 조치에 대해서는 '경영 안정 효과가 보통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7%로 나타났다.
들 중소기업들이 바라는 정책으로는 '중소 제조업 전용 전기 요금제 신설'이 32.1%로 가장 높았고 '중소 제조업 대상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면제'가 23.7%, '6월,11월 여름 겨울철 요금 적용 대신 봄가을철 요금 적용' 19.2% 순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절감과 관련해 '더 이상 절감할 수 없다'는 응답은 51.3%에 달했고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폭만큼 절감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5.8%에 불과했다.
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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