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송파 가락시장, 추석 휴업 이틀 앞당겨

고현실 2021. 9.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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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가락시장의 추석 휴업 시작일을 이틀가량 앞당긴다고 14일 밝혔다.

19일부터 휴업 예정이었던 채소부류는 17일 저녁 경매 후부터 휴업에 들어가고, 과일부류는 20일에서 18일 아침 경매 후로 휴업 시작일을 바꿨다.

수산시장의 선어·패류부류 역시 이틀 앞당겨 18일 아침 경매 후부터 휴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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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임시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송파구 가락시장의 추석 휴업 시작일을 이틀가량 앞당긴다고 14일 밝혔다.

19일부터 휴업 예정이었던 채소부류는 17일 저녁 경매 후부터 휴업에 들어가고, 과일부류는 20일에서 18일 아침 경매 후로 휴업 시작일을 바꿨다. 수산시장의 선어·패류부류 역시 이틀 앞당겨 18일 아침 경매 후부터 휴업한다.

휴업 종료일은 종전과 동일하다.

가락시장에서는 지난 2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전날까지 132명이 확진됐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휴업일 변경은 부득이한 조치"라며 "경매가 재개되면 코로나19 사전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은 종사자만 시장에 복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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